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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진주시, 국·도비 확보 7392억…재정자립도 안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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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재정자립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국·도비 확보액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뉴스핌

    [표=진주시]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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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진주시 결산 자료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액은 2018년 3243억 원에서 2025년 7392억 원으로 약 2.2배 증가했다. 시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정부 예산 반영 활동을 강화하며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도 2753억 원에서 3373억 원으로 완만하게 늘어 시 재정의 기초 체력을 뒷받침했다.

    결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2018년 18.15%에서 2025년 18.63%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2023년 한시적 하락은 국세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법인세를 환급하면서 진주시도 법인지방소득세를 환급한 데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국·도비 등 이전 재원이 증가하면 전체 세입 규모가 확대돼 자립도 수치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진주시는 자체수입 증가를 통해 자립도를 지키면서도 전체 재정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통해 우주항공, 바이오산업, 원도심 활성화 등 미래 성장 기반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이 약 75대 25 구조인 만큼 지방세만으로 재정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재정자립도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국·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규모를 키우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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