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최근 종루이코리아는 해당 기업으로부터 46파이 배터리 핵심 부품에 대한 최종 품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양산을 개시했다. 종루이코리아는 이번 출하를 기점으로 매달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종루이코리아가 생산하는 제품은 46파이 배터리 리벳 공정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배터리의 안전성과 구조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해당 부품은 인슐레이터 및 가스켓 등 여러 개의 절연 부품들을 접합·밀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내 중국산 소재 및 부품 사용이 제한된 가운데, 현재 종루이코리아는 관련 부품의 유일한 벤더로 등록된 상태다. 이에 따라 글로벌 46파이 배터리 시장 확대 과정에서 종루이코리아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엔에스 관계사 종루이코리아 46파이 부품 출하식. [사진=케이엔에스, 종루이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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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종루이코리아는 현재 2170 및 4680 원통형 배터리용 부품을 각각 국내 1공장과 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46파이 배터리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3공장 증설도 검토 중이다. 종루이코리아는 자체 생산한 각종 절연 부품들에 대한 품질 테스트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3공장에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종루이코리아가 절연 부품의 양산까지 담당할 경우, 추가 매출 확대는 물론 이익률 역시 큰 폭으로 제고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북미에 진출한 국내 최대 배터리 제조사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이 올해 말 완공될 전망이다. 또 해당 기업의 유럽 공장 역시 기존 파우치형 생산라인 일부를 46파이 원통형으로 전환해 2028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단기적으로 전기차에 활용될 전망이지만, 46파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의 주요 폼팩터로 채택되며 관련 분야로도 공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출하 개시로 당사가 글로벌 1위 기업이 주도하는 46파이 배터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며 "46파이 배터리는 전기차와 로보택시는 물론 향후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도 채택이 확실시되는 만큼 관련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엔에스 역시 최근 46파이 배터리 리벳 자동화 장비를 잇따라 수주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케이엔에스가 자동화 설비를 제작·공급하고 종루이코리아가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구조로, 양사가 46파이 배터리 밸류체인 내에서 설비와 부품이라는 두 핵심 영역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경쟁 요소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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