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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휴전 논의'에도 치고받는 이스라엘·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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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진행 중이라며 5일간 공격 유예를 선언했죠.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공방을 비롯해 레바논 남부에 대한 독자적인 공격을 강화하면서 교전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레바논 주민들이 살던 아파트 한 면이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부서져 내렸습니다.

    주변에는 각종 잔해들이 널브러진 가운데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5일 동안 공격 유예를 선언했지만,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공격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헤즈볼라가 병력과 무기를 수송하는데 활용해왔다며 레바논 남부 리타니 강의 교량 7곳을 폭파한 데 이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대상으로도 폭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계속해서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와 미사일 발사대에 대해 전력을 다해 작전을 수행할 것입니다. 레바논 정부는 남부 레바논과 전역에서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약속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주민들의 안전이 완전히 보장되기 전까지 레바논 남부 지역에 군대를 주둔하고, 북쪽으로 피난한 레바논 주민들의 귀환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사망자는 최소 1,000여명, 피난길에 오른 주민들은 1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레바논의 영토 주권은 마땅히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경고를 보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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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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