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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관련 김포시는 24일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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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관련 김포시는 24일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김포시]
[김포=팍스경제TV] 24일 밤 김포시청 대강당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드디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고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시민들 앞에 서 전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기졌습니다.
김 시장은 이번 성과를 두고 "누가 그냥 준 것이 아니라 우리 김포시민들이 9년 동안 직접 발로 뛰어 쟁취해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뜨거웠던 화두는 단연 '추가역 설치'였습니다. 현재 예타를 통과한 안에는 김포 7개, 인천 2개, 서울 1개 등 총 10개의 역사가 반영되어 있는데요.
김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통진역과 김포경찰서역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진행될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이 추가역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광역교통개선분담금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영리한 전략을 쓰겠다고 설명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떠돌던 여러 오해에 대해서도 김 시장은 시원하게 답을 내놨습니다. '인천 패싱' 논란에 대해서는 "김포시민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노선을 변경할 수는 없었던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고요. 건폐장 문제 때문에 사업이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KDI가 요구한 건 구체적인 부지가 아니라 대략적인 비용이었다"며 사업 추진에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교통망 확충을 위한 '플랜 B'와 '플랜 C'도 공개됐습니다. 풍무2역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서울 2호선 신정지선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올 하반기 발표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 9호선 선로 공유를 통해 김포에서 강남까지 한 번에 가는 길을 여는 작업도 착실히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김 시장은 5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개설과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 당장의 불편을 줄일 대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밤늦게까지 이어진 이번 설명회는, 5호선의 빠른 개통과 시민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김포시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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