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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평택시, 수소산업 지산학연 '대연합'…K-수소 혁신 거점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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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아주대학교, 평택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등 5개 기관과 수소산업 분야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행정,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부터 기술 개발, 인재 양성까지 전주기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핌

    사진은 협약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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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총장, 평택대학교 이사장, 고등기술연구원 부원장,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이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주기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 수소산업 분야 전문 교육과정 공동 운영, 세미나·포럼 등 기술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수소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대형 R&D 프로젝트 및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기획·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아주대학교와 함께 지난해 공모해 미래성장산업형으로 최종 선정(2025.5.29.)됐다.

    이를 계기로 수소·반도체 등 미래성장 핵심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반 지역발전 사업의 공동연구를 공식화하고 다자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수도권 최대 산업도시로서 수소 수요와 활용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학계·연구기관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는 진정한 지산학연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며 "수소산업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토대를 마련해 수소산업 전반의 입체적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향후 5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수소경제 정책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 7년간 약 2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해 수소생산단지, 수소항만, 수소도시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했다. 공공부문 최대 규모(7톤/일)의 수소생산시설을 운영하며 2024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수도권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전략회의를 통해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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