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 농성 이어 삼보일배…원내대표단 릴레이 단식 검토
중대선거구제·비례 30% 확대…정치개혁 입법 압박 본격화
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정치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삼보일배에 나선다. 사진은 13일 국회 여의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개혁진보 4당 의원들. /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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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서다빈·이하린 기자] 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정치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삼보일배에 나선다.
25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개혁진보 4당 의원들은 오는 26일 국회에서 삼보일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출발해 국회 정문 인근 해태상까지 약 900m 구간을 삼보일배로 이동한다. 이번 삼보일배에는 조국 대표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내대표단을 중심으로 한 릴레이 단식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 9일부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30% 확대 등 정치개혁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유일한 비교섭단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정춘생 혁신당 최고위원은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개혁진보 4당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달라는 절박함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라며 "오는 31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통과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더 이상 양당 중심의 대결 구도로는 안 된다. 다양한 목소리가 의회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며 "지방자치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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