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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KF-21 출고의 굉음, 경남 항공산업 도약 신호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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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KAI서 양산 1호기 출고식… 전력화·양산 체제 본격 진입

    엔진 특화단지·MRO 기반 확대… 사천 중심 항공산업 집적화 속도

    해외 대사·무관단 집결… 10월 사천에어쇼 연계 수출 상담 추진

    아시아투데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가 출고식에서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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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가 출고되며 경남 항공산업이 전력화와 수출 단계로 진입했다.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25일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국방부, 방위사업청, 공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출고식은 양산 1호기 실물 공개와 비전 영상 상영,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등으로 진행됐다.

    KF-21은 설계부터 제작, 실증까지 전 과정이 경남에서 이뤄진 전투기다. 이번 출고는 양산 체제 진입과 함께 전력화 단계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도는 이번 출고를 계기로 사천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집적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과 민·군 통합 유지·보수·정비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항공산업 전 주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출 확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주한대사와 해외무관단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10월 사천에어쇼 기간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KF-21 양산이 본격화되면 도내 항공 부품 업체의 생산 물량이 늘고 고용 확대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KF-21 양산 1호기 출고는 경남 항공산업이 도약하는 계기"라며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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