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26일)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청와대와 정부는 각각 비상경제상황실과 비상경제본부를 설치하고 원팀으로 중동 위기 파고를 넘기로 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점검회의, 이번 회의는 이전 회의와 형식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앞선 국무회의에서 중동위기 파고를 넘기 위한 선제 대응 지시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가 원팀 대응을 구체화한데 이어 열리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동 상황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고, 정부 역시 김민석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운영합니다.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가 최고 컨트롤타워 역할, 상황실과 비상경제본부가 국가 대응 역량 결집에 호흡을 맞춥니다.
<홍익표 / 청와대 정무수석>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비상경제본부와 호흡을 맞춰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외 상황을 보다 엄중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중심으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이 부실장, 국정상황실장이 실무 간사를 맡습니다.
상황실 아래에는 거시경제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 관리반 등 5개 실무대응반을 운영합니다.
청와대 수석급이 대응반장을 맡는데, 부처 장관을 책임자로 하는 5개의 정부 실무대응반의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비상경제본부는 당분간 주 2회 개최되며 총리와 경제부총리가 한 번씩 주재하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지금의 중동발 위기가 엄중하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위기 극복을 넘어서 국가대전환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청와대와 정부의 점검 결과는 국정상황실이 종합해 매일 아침 현안점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보고됩니다.
비상경제상황실에서 추경안을 따로 논의하지는 않는데, 청와대는 다음주 국무회의 의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매주 수요일 국민들에 점검 결과를 알리고 필요시 수시로 관련 동향이나 정부 대응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김형서 서영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