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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대통령과 증시토론] 박선영 교수 "과도한 우려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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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인]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가 18일 청와대에서 열렸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고 금융위, 금감원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투자자 등이 대거 참석해서 한국증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는데요. 새 정부 출범이후 가파르게 오르던 국내 증시가 중동전쟁으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어서 전반적인 시장 여건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로 생각됩니다. 데일리브리프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한땀한땀 글로 옮겨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편집자]

    데일리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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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동 리스크로 변동성이 커졌지만 고점 대비 낙폭이 과거 위기 때에 비해 제한적이고 견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박선영 동국대 교수(경제학과)의 분석인데요.

    박선영 교수는 특히 "앞으로 기대되는 자본시장 정책과 우리 기업의 실적개선이란 두 가지 펀더멘탈이 모두 작용하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 자본시장의 기초 체력은 과거보다 분명히 견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발언 전문입니다.

    네, 저는 현재 우리 한국증시의 변동성을 이제 세 가지 층위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로 이 중동리스크로 인해서 이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이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이를 경제학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체계적 위험이 증가했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이제 두번째로는 우리나라가 에너지 수입국이기 때문에 미치는 변동성입니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도 유가에 취약한 거시경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현재의 변동성으로 나타난 부분이 두 번째이고요.

    이제 마지막이 이제 우리 증시 고유의 변동성 부분입니다.

    최근 일련의 자본시장 정책과 우리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서 우리 지수가 빠르게 성장해 온 부분이 있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변동성입니다.

    주목할 점은 고점 대비 낙폭이 과거 위기시 대비 제한적이고 이 견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자본시장이 굉장히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과도해 보이는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이 세 가지가 모두 결합되어 나타난 모습이기 때문에 사실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고요.

    특히나 앞으로 기대되는 자본시장 정책과 우리 기업의 실적개선이라는 두 가지 펀더멘탈이 모두 작용하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자본시장의 기초 체력은 과거보다 분명히 견조해졌다는 점 말씀드리면서 제 발언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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