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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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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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설레네요.”
포스트시즌에서의 풍부한 경험 덕분일까. 단판 승부를 앞둔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 대행에게 긴장이란 없었다.
프로배구 남자부 준플레이오프(준PO)가 서막을 연다.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25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준PO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의 승자는 오는 27일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과 PO(3전 2선승제)에 나선다.
준PO는 단판 승부다. 딱 한 판에 결정되는 만큼 누구나 긴장감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다. 하지만 박 감독은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 그는 선수 시절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하다. 통산 58경기에서 599득점을 올렸다. 득점 3위에 해당할 정도로 맹활약했다.
경기 전 만난 박 대행은 “특별하게 긴장되는 것보다 약간 설렌다”며 “준PO에 올라와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길게 이어 나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우리카드는 박 대행 체제에서 토털 배구를 구사했다. 다만 이날 경기는 단판 승부인 만큼 베스트 멤버로 밀고 나가겠다고 했다. 박 대행은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제가 낼 수 있는 최대 전력으로 하겠다”며 “상황에 따라 공격력 강화나 리시브 안정화를 위해 (변화를) 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도 미소를 지었다. 그는 “기대된다.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경기 중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박 대행은 “선수들에게 범실을 줄여야겠다는 말보다 경기에서 각자 컨디션이 안 좋거나 리듬이 좋지 않더라도 시간이 있으니 리듬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전부 잘 되면 좋겠지만 안 되는 포지션이 있을 거다. 팀이니까 서로 도와가면서 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발 미들블로커로는 박상하가 낙점됐다. 박 대행은 “박상하가 워낙 팀을 잘 이끈다. 속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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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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