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베트남 하이풍 법인 전경. LG이노텍 베트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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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이 글로벌 주문 물량 적기 대응을 위해 현지 인력 채용 확대에 나섰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이 하이퐁시 당국에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홍근 LG이노텍 베트남 법인장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AR/VR 및 스마트카용 광학 솔루션을 전문 생산하는 V3 공장이 최근 본격 가동되었다"며 "출시 예정 스마트폰용 차세대 카메라 모듈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V3 공장에서 약 26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법인장은 하이퐁시의 채용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인력 유치를 위해 사내 기숙사 건립 등 복지 시설 확충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역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총 5251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수주 물량 대응과 더불어 짱주에 3 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의 생산 면적 확장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향후 수천 명 단위의 추가 채용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그룹 베트남 3개 법인은 하이퐁 경제구역관리위원회와의 회담에서 생산 규모 확대, 신규 공장 건설 및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적정 인력 확보를 위한 시 당국의 협조를 구했다.
이와 관련해 팜 반 텝 하이퐁 경제구역관리위원장은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직업 교육 지원, 타 성·시 인력 유치 등 다각적인 솔루션을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최근에는 하이퐁 노동연맹과 협력하여 9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 행사를 개최, 수천 명의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위원회는 현재 하이퐁시 및 인근 지역의 대학·전문대학·직업학교와 기업 간의 직접적인 채용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별 필요 인원과 요구 숙련도 등을 구체화하여 맞춤형 채용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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