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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 세화미술관이 상반기 기획전 2건을 동시에 선보이며 동시대 미술 흐름 조망에 나선다.
세화미술관이 26일부터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과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을 동시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점 전환을 올해 기관 의제로 설정한 가운데 각각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관람 방식과 인식 구조를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은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소비되는 기억을 인간의 감각과 경험의 층위에서 재조명하는 전시다. 서성협, 임수식, 김보민 작가가 참여해 설치·사진·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억 형성 과정을 단계적으로 풀어낸다.
목재 구조물과 사운드가 결합된 설치 작업, 책가도 형식의 사진, 전통 산수화 시점을 변주한 회화 등이 결합되며 관람객은 전시장 입·출구 게이트를 지나며 사운드 기반 몰입형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은 디지털 환경 속 관계 맺기 방식을 탐색하는 전시다. 김예솔, 박혜인, 부지현, 이원우, 이진형, 정만영 작가가 참여해 관객 참여형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된다.
관람객이 직접 개입해 작품을 완성하는 구조가 특징으로 전시 기간 동안 축적되는 흔적이 작품의 일부로 확장되며 시각·청각·촉각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두 전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회화, 조각, 사진, 사운드 설치 등 총 55점이 전시된다.
세화미술관은 하반기 대형 전시도 예고했다. 8월에는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미술관에서는 약 20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대표작인 '거꾸로 뒤집힌 인물'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태광그룹은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 설립 이후 미술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화미술관은 도심형 전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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