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관리 2명이 이란에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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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의 휴전안을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AP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관리 2명이 미국의 휴전안을 받아 이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휴전안에는 제재 완화,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 축소, 미사일 개발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해당 관리들은 전했다. 또한 중재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이집트 관리는 이란의 중동 내 무장 세력 지원을 제한하는 내용도 휴전안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우리(미국과 이란)는 매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양측이 15개 조항으로 구성된 휴전안에 동의했고 이란은 핵무기를 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15개 조항으로 구성된 휴전안을 전달한 가운데, 이 중에는 미국이 이란과 1개월 동안 휴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란은 이같은 소식을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며 미국과의 협상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중재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파키스탄, 이집트 등 국가의 관리들이 미국의 휴전안을 이란에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전 논의가 실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아주경제=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sotg8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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