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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원격환자 모니터링’ 메쥬, 코스닥 데뷔 첫날 공모가 3배 ‘쑥’ [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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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가 대비 147% 상승…상장 첫날 강세 흐름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 기반 aRPM 플랫폼 주목

    상급종합병원 53% 도입…동아에스티와 유통 확대

    FDA 인증·17개국 네트워크…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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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쥬(0088M0)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0%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메쥬는 공모가(2만 1600원) 대비 147.69% 오른 5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3배 수준까지 상승하는 ‘트리플’을 기록했다.

    메쥬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 연구진이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체신호 계측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내외의 모니터링 공백을 해소하는 플랫폼을 개발·상용화해 왔다.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병원 밖 환자 관리까지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주력 제품인 이동형 원격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 ‘하이카디(HiCardi)’는 신용카드 절반 크기의 패치형 심전계다. 환자 가슴에 부착해 심전도,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스마트폰과 클라우드를 통해 병원 모니터링 센터로 전송한다. 기존 고정형 환자감시장치와 달리 환자가 병실을 이동하거나 퇴원 후 재택 환경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일반 병동, 응급실, 재택 환자 관리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53%에 도입됐으며, 전국 700여 개 이상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략적투자자(SI)이자 국내 병원 유통 파트너인 동아에스티(170900)와 협력해 병원 네트워크 기반의 시장 확산 전략을 추진 중이다.

    공모 자금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메쥬는 지난해 9월 ‘하이카디 H10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일본·브라질 등 9개국에서 총 16건의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했다. 17개국에 걸친 판매 파트너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북미·유럽 중심 유통망 구축 △현지 영업·마케팅 및 공동연구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에 활용해 글로벌 의료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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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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