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쿠팡 임직원 박모씨도 압수수색 집행 완료"
김건희 수사 무마 관련 대검찰청도 압수수색 진행중
해경 내란 관련 확인 위해 안성식 전 기획조정관 입건
드론 띄워 특검 사무실 촬영 시도…내사 진행 중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관저 이전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2차 종합 특검 현판. 2026.03.26.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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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관저 이전 의혹 관련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26일 관저 이전 의혹 관련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미 특검보는 "윤 의원이 (압수수색 후)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해, 수사 협조 및 관여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저 이전TF(태스크포스)에서 일한 쿠팡 임직원 박모씨에 대해서도 업체 선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당시 해양경찰청(해경)의 내란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을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란 의혹 관련 홍창식 국방부 법무관리관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해 10월 안 전 조정관을 조사해 계엄 사태 당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검토와 계엄사령부 인력 파견 등을 주장했다고 봤으나,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건희 여사가 얽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날도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대검찰청 정책기획과, 정보통신과, 반부패2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사무실, 공주지청장실 등 5곳을 압수수색 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지난 24일 구속 피의자 조사 및 소환 조사를 위한 협조 차원으로 서울구치소를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종합 특검 사무실 근처로 드론을 띄워 촬영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내사(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드론을 띄워서 내부를 촬영하려는 시도가 발각됐다"며 "차량 관련 정보만 갖고 있어 내사에 착수하고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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