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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허윤홍 GS건설 대표, “피지컬 AI 중심 경쟁력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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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임원 워크숍에서 ‘피지컬 AI(인공지능)’ 전환을 강조했다. 피지컬 AI는 AI가 로봇 등 물리적 신체나 형태로 구현돼 직접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GS건설은 26일 전날부터 양일간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피지컬 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GS건설 및 자회사 전체 임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4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피지컬 AI 도입 검토, 현장 실사용, 사업 부서 및 전사 지원, 로봇 도입 시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체계 등을 논의했다.

    조선일보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026년 임원 워크숍'에서 피지컬AI 도입의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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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대표는 “이번 워크숍의 결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라며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시도하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논의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구성원들에게 공유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현장의 혁신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AI 번역 프로그램 ‘자이 보이스(Xi Voice)’, 현장 엔지니어들을 위해 5000쪽이 넘는 표준 시방서를 AI를 통해 최신 기준을 알려주는 ‘자이북(Xi-Book)’, 업계 최초 AI기반 설계도면 검토 시스템 등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피지컬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로 설계하고 로봇으로 시공하는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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