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이틀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전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환율은 1,500원을 또다시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오늘(26일)은 5,460선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키워 4% 넘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과 관련한 이란 측의 모호한 태도와 메모리 악재가 반영된 영향입니다.
개인은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외국인이 3조원 넘게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 SK하이닉스는 6% 넘게 내렸습니다.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절감하는 알고리즘인 '터보퀀트' 신기술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 부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지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주가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사그라든 영향도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15개 요구안을 거절하고, 배상금 등이 포함된 5개 안을 역제안하며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2% 가까이 낙폭을 키우며 1,130선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09원까지 올랐다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50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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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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