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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스페인, 5월 지방선거 앞두고 소폭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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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카를로스 쿠에르포 장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26일(현지시간) 내각 일부를 교체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헤수스 몬테로 제1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오는 5월 17일로 예정된 안달루시아 광역자치주 의회 선거에서 집권 사회당을 지휘하기 위해 사임하며 카를로스 쿠에르포 경제장관이 부총리를 맡는다.

    산체스 총리는 2023년 말부터 제1부총리를 지낸 몬테로에 대해 "우리 정부의 기둥"이라며 본인이 아는 역대 최고의 정치인이라고 추어올렸다.

    스페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주인 안달루시아에서는 보수 성향 국민당이 2019년 처음으로 선거에서 승리해 집권해 왔다. 사회당은 이에 맞서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무소속인 쿠에르포 장관이 산체스 내각에 전격적으로 발탁돼 부총리까지 오른 것은 산체스 총리가 경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경제학자인 쿠에르포 장관이 재임한 지난해 스페인 경제 성장률은 2.8%로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산체스 내각 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인사 중 하나다.

    몬테로 부총리가 겸임하고 있던 재무장관에는 아르카디 에스파냐 국토행정 장관이 지명됐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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