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생식 등으로 감염될 수 있는 장내 기생충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간질환 등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사업으로, 충주를 제외한 도내 수계지역 4개 지역에서도 동시에 시행된다.
장내 기생충 가운데 간흡충은 사람 담관에 장기간 기생하며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을 유발하고, 감염이 지속될 경우 간경화와 담관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 증상이 없는 사례도 많아 정기 검사가 중요해,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나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채변통을 수령한 뒤 분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되며, 검사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3개월 이내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자는 치료제를 무료로 지원받고 3개월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 감염은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물고기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리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에서 실시한 장내기생충 감염조사에서는 간흡충 양성률이 1.92%(9/469명)로 나타났으며, 투약 후 재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치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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