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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원주시, 중동 상황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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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지원 확대·물류비 지원 한도 상향 등 경영 안정 총력

    - 기업 애로사항 접수 창구 운영...피해 선제 대응

    강원 원주시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중동 지역을 포함한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3억 원에 대해 3% 이차 보전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우대기업을 수출기업으로 확대하고 최대 3년간 3.5%까지 이차 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제 운송 물류비 지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동남아, 미국, 호주 등 중동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당초 올해 상반기 아랍에미리트(UAE)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동남아를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해 추진하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원주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미회수나 환율 변동 등 기업의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50만 원까지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원주시는 중동 상황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에도 수출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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