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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송유인 예비후보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 선임 절차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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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장 예비후보와 김해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7일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공고문과 실제 절차가 달랐다며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뉴스핌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송유인 김해시장 예비후보.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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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시가 공고문에 명시된 면접 절차를 생략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는 행정 착오가 아니라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중대한 하자"라고 주장했다.

    김해시는 지난달 20일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3월 10일 서류심사 합격자,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공고문에는 3월 11일 면접이 예정돼 있었음에도 실제로는 면접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게 민주당 측의 주장이다.

    이들은 "만약 서류평가심의위원회가 3월 10일 면접 생략을 결정했다면 시민에게 알리지 않은 채 내부적으로 절차를 뒤집은 것"이라며 "이는 특정 지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언론에는 면접이 진행된 것으로 보도됐고, 시는 절차상 문제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며 "만약 사실과 다른 설명을 했다면 이는 단순 행정 문제가 아니라 시민과 언론을 기만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김해인재양성재단이 지역 인재정책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담당하는 공적 기관이라는 점을 들어 "첫 대표이사 선임부터 불투명하게 진행됐다면 재단 신뢰는 출범 전부터 무너질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들은 ▲대표이사 선임 절차의 전면 중단 및 재검토 ▲서류평가심의위원회 회의록과 근거 문서 공개 ▲면접 생략 사유의 투명한 설명 ▲외부 감사 또는 독립 조사 실시 ▲절차상 하자 시 공모 무효화 ▲인사청문회 일정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김해시는 '절차상 문제없다'는 말만 되풀이할 게 아니라 자료를 공개하고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며 "공정이 무너지면 행정 신뢰도 함께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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