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핵심 기술 비전 공유…국내 산업 적용 방안 제시
국내 AI 산업 관계자 300여 명 참석해 열띤 기술 교류
GTC 2026가 개최된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 [사진=조성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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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AI·가속 컴퓨팅 콘퍼런스인 '엔비디아(NVIDIA) GTC 2026'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GTC 2026 코리아 AI 엑스퍼트 데이(GTC 2026 Korea AI Expert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GTC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된 엔비디아 최신 기술 비전을 한국 시장과 연결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핵심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참관객이 몰리며 국내 AI 산업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엔비디아 본사 주요 임원진도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Head of Korea Enterprise Business)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엔비디아 옴니버스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김태용 부사장(Head of Omniverse Product Engineering)이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글로벌 비전이 국내 AI 생태계에 가져올 새로운 기회를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GTC 2026의 핵심 발표 내용을 한국 개발자와 기업 환경에 맞춰 정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술 심화 세션에서는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 팀이 반도체 공정 최적화를 위한 최신 기술 스택과 차세대 AI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상세히 다뤘다. 또한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 시스템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기술'이 스마트 팩토리와 자율주행 등 국내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 세션 외에도 엔비디아 전문가 4명과 함께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모델 개발, GPU 인프라 구축, 실무 도입 시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질문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며, 엔비디아 전문가들과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여한 노변 대담에서는 엔비디아 솔루션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 사례가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는 자동차 설계와 제조 혁신 과정에서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이번 코리아 AI 엑스퍼트 데이가 GTC에서 발표된 글로벌 AI 기술 흐름을 한국 산업 환경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행사 말미에 소개된 4월 네모트론 행사 (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등 다양한 개발자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과 개발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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