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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국힘 “정원오식 치적 사업, 카르텔로 얼룩져...서울도 ‘카르텔 공화국’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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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스마트쉼터 저격

    ‘리틀 이재명식 행정’ 비판

    “세금 안아까운 서울이라더니

    세금이 아까운 성동 만들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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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27일 스마트쉼터 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대표적 성공 사업들이 ‘특혜 카르텔’로 얼룩져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전 구청장을 둘러싼 ‘특혜 카르텔’ 의혹이 점입가경”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정 전 구청장에게 고액 후원금을 낸 인물들이 소속된 업체가 최근 5년간 성동구에서만 무려 541억 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고 한다”며 “전체 86건의 계약 중 65건, 약 75%가 경쟁 없는 수의계약이었다니 이것이 과연 ‘공정한 조달’인가 아니면 ‘후원금 조달’인가”라고 되물었다.

    특히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절 중 최대 치적으로 평가돼 온 스마트쉼터를 직격했다. 최 대변인은 “스마트쉼터 사업을 독점해 온 업체의 전직 임원 역시 정 후보의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해당 업체는 기술적 한계를 핑계로 수의계약을 반복하며 수십억 원 규모 사업을 따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일을 잘한다’며 치켜세운 ‘명픽’ 정원오 후보의 실체는 결국 ‘리틀 이재명’식 불공정 행정이었다”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지만, 정작 성동구에서는 특정 업체들에 세금을 퍼주며 ‘세금이 아까운 성동’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서울을 또 다른 ‘카르텔 공화국’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이제 멈춰야 한다”며 “정 후보는 고액 후원자와 수의계약 사이의 상관관계를 시민 앞에 분명히 밝히라”고 강조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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