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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와 에너지 절약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중동전쟁으로 자원 안보 위기 주의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기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할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행정부지사와 부시장이 참석했다. 중동 전쟁으로 원유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차량운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자체에 △지자체 및 소속기관·산하기관의 철저한 5부제(요일제) 준수 △관내 민간건물 참여 독려 △지자체별 실정에 맞는 에너지 절약 정책 △종량제봉투 수급 관리 강화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 공감을 표하고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으며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대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차관은 "지자체가 중앙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해 줘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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