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제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나프타 수급 차질에 따른 포장재 대체재로서 관심을 받으면서 27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대영포장[014160]은 전 거래일 대비 14.34% 오른 1천611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창제지[009460](27.03%), 깨끗한나라[004540](9.93%), 무림페이퍼[009200](3.74%), 한국제지[027970](6.40%) 등이 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대체재로 종이 기반 포장재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나프타는 원유를 정제해 만드는 석유화학 산업의 필수 기초 원료로 흔히 '산업의 쌀'로 불린다.
이를 통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해 플라스틱, 섬유, 고무, 포장재, 비닐 등 다양한 산업의 출발점이 되며 반도체, 자동차 등 산업에도 사용된다.
한국은 국내 나프타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중동산 수입 비중이 77%로 높아 이번 전쟁에 따른 수급 타격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산업통상부는 27일 자정을 기해 '나프타 수출제한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규정'을 관보에 고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단 5개월 동안 시행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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