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컨시어지·F&B·상업시설 운영 전담
갤러리아·로데오역 연결 동선 계획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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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이 압구정 재건축의 핵심 사업지인 압구정5구역에서 한화와 손잡고 복합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기 현대건설 본부장과 윤성호 한화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화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이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아파트 단지를 넘어 상업·문화·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화는 프리미엄 MD 구성과 상업시설 운영을 지원한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 운영도 맡는다. 단지 내 프리미엄 식음(F&B) 입점 역시 한화가 주도한다.
동선 계획도 눈에 띈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해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협약에 포함된 독점 조항이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 관련 협력 내용을 현대건설에 한정하는 조항이 담겼다. 한화가 압구정5구역에서 현대건설 중심의 협력 구도를 형성한 셈이다.
이번 MOU는 현대건설이 압구정 전역을 아우르는 ‘압구정 현대’ 전략을 완성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 핵심 축”이라며 “주거를 넘어 상업, 문화,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압구정 현대’를 새로운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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