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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남원시 승화원 자연장지 '부부장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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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부부 단위 안치 수요 대응

    388㎡ 규모 조성…총 285기 안치

    서울경제TV

    남원시 승화원 자연장지 전경 [사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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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승화원 자연장지 내에 부부가 함께 안치될 수 있는 '부부장지'를 조성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부부 단위 안치 수요에 대응하고 자연 친화적인 장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승화원 자연장지 일부 구역에 '부부장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부장지는 남원시 승화원(남원시 솔터길 40-36) 자연장지 내 388.3㎡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85기를 안치할 수 있는 시설로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법률상 부부가 모두 사망한 경우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 서류를 통해 관계를 증명해야 한다. 또한 부부 각각이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사망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전부터 계속 거주한 경우 △남원시 관내 소재 분묘를 개장한 유골 △남원시 승화당에 안치된 유골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경우 등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이며 연장은 불가능하다. 사용료는 부부장 1기당 100만 원이고, 비석 설치 비용 35만 원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부부장지 조성은 시민들의 안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유족의 편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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