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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SM상선, 1년간 24회 안전점검…스타링크로 스마트 해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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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척 대상 254건 위험요소 개선

    스타링크 도입으로 실시간 운항관리

    인더뉴스

    SM상선의 4,253TEU급 컨테이너선 에스엠 뭄바이(SM MUMBAI)호의 승조원들이 항해 중 갑판에 선적돼 있는 컨테이너들의 고박(lashing,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ㅣ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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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SM상선은 지난 1년간 자사 컨테이너선 13척을 대상으로 총 24회의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미주와 아시아 노선을 운항하는 전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동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SM상선 본사 해사안전팀과 베테랑 안전관리자들이 갑판과 브릿지, 기관실 등 핵심 구역을 직접 순회하며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특히 선체와 주요 장비 상태뿐 아니라 선원 안전수칙과 매뉴얼 준수 여부까지 관리 체계 전반을 정밀하게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잠재적 위험요소 254건을 발굴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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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상선의 4,253TEU급 컨테이너선 에스엠 뭄바이(SM MUMBAI)호의 항해사들이 안전한 운항과 항로상의 위험요소 점검을 위해 브릿지(선교)에서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ㅣ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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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SM상선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해운’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모든 선박에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해 육상 상황실과 선박 간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스타링크는 약 550km 상공에 배치된 위성 8000여 개를 활용하는 저궤도 통신망으로 기존 정지궤도 위성 대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SM상선은 선박 운항을 보다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기상 악화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또한 장기간 항해하는 승조원들이 가족과 안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M상선은 향후 원격 의료와 온라인 교육 등 선원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호준 SM상선 대표이사는 “전방위적 예방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운항 역량을 입증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개선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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