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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지친 소상공인, 숲에서 재기 모색…산림치유프로그램 전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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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성 기자]
    국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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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 등으로 인한 상실감과 스트레스, 심리적 소진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연속 사업이다.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자의 회복탄력성은 61.48점에서 67.41점으로 5.9% 상승했고, 정서 안정 지표는 56.14점에서 68.07점으로 11.9% 개선됐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4.7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심리 회복 효과와 높은 체감 만족도가 확인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운영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개장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포함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전국 14개 산림복지시설에서 매달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편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심신 이완 명상, 숲속 신체활동 등 자연 기반 치유 활동으로 구성돼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재도약을 위한 정서적 기반 형성을 지원하며 참여자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참여가 가능해 가족 단위 이용도 가능하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재기의 힘을 얻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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