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경찰 콜센터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유인·유괴 의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된 것과 관련해 경찰과 함께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앞서 지난 25일 김광수 교육감이 제주경찰청장을 만나 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통학로와 학교 주변, 놀이터 및 학원가 등 학생 생활권 전반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은 유인·유괴 유사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장 먼저 112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유괴 사건 등이 발생할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이 신속한 폐쇄회로TV 자료 확보 및 탐문수사라는 것이 경찰의 입장이라고 교육청은 덧붙였다.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 안전 관련 사건(가출, 실종, 유괴, 교통사고 등) 발생 시 대응 협조'라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일과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도 학교 대표전화로 연락할 경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24시간 학생 안전 신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또한 '학생 실종·유괴 사건 대응조치 매뉴얼'을 정비해 미수 사건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올해 '2026년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 운영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에 총 216명의 학교안전지킴이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30개 시민단체와 협력해 방과 후 야간 시간대 생활지도 및 방범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모든 학교에서 학생안전교육 7대 영역을 연간 51차시 이상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제 상황을 반영한 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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