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부지 |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수소경제 거점 도약을 위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내년에 착공하기 위해 용역과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 분석 결과 경제성(B/C) 1.06, 종합평가 0.501을 기록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조성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 상용차와 수소 저장 용기, 연료 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모빌리티 핵심 산업을 집적하는 공간이다.
군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개발공사와 협력해 오는 4월 국가산업단지 계획 수립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지정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은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면적을 애초 160만㎡에서 60만㎡ 규모로 축소해 수소 저장 용기 및 수소 모빌리티 기업을 우선 유치할 방침이다.
이후 중앙정부와 협의해 면적을 확대, 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투자 여건 악화를 고려해 국가산단 규모를 조정했다"며 "용역과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 후 산업단지를 조성해 투자 의향 기업의 입주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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