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지역 상권 리모델링 계획안을 들고 있는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제공=경남정보대 |
이번 프로젝트는 이 학과 2학년 학생들이 대학이 위치한 부산 사상구 주례2동 일대 노후 점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72시간 이내 리모델링 시안을 제작하고, 이를 직접 상인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모두 12개 팀으로 나뉘어져 업소를 선정한 뒤, 매장 사진과 함께 A.I로 구현한 개선 이미지를 제시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초기에는 다소 소극적이던 상인들의 반응도 시안을 확인한 이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물을 먼저 도출하는 '결과 우선 학습' 방식을 적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시각화 작업에 미드저니와 제미나이를 활용함으로써, 설계 기술 습득에 소요 되던 시간을 단축하고, 상권 분석과 공간 기획 등 본질적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방식이었다면 CAD와 3D 프로그램 숙달에만 수개월이 걸렸을 작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이 학과 최계영 교수는 "반신반의하던 상인들에게 이미지 한 장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설명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의 장점"이라며 "향후 상인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표회를 통해 우수 제안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해당 교육 모델을 타 전공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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