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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김영록 "'지지부진'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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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김영록 예비후보
    [김영록 예비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규모 축소로 쪼그라들고 예산 불용으로 지지부진한 국립 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을 정상화하겠다"고 27일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처음 계획대로 연구병원 설립 등을 포함한 예산을 확보하고 국립 심뇌혈관센터로서 위상을 되찾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후보는 "특별시장에 당선되면 연내 실시설계 등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이후 연구병원 설립과 의료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심뇌혈관센터를 설립해, 전남광주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 작가에 이어) 세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국립연구소와 부속병원(500병상) 등으로 구성된 국립 심뇌혈관센터는 2007년부터 장성군 남면(광주 R&D 특구 제3지구)에 5만3천919㎡ 부지에 설립이 추진돼 왔다.

    2024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국립 심뇌혈관연구소'로 축소돼 설계가 진행 중이다.

    장성군과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연구소와 함께 연구병원 등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예타과정에서 연구병원 등이 빠지면서 전체 예산도 3천500억 규모에서 769억 원까지 줄었다.

    주무 부처인 질병관리청은 2021년부터 확보된 설계비와 토지매입비를 매년 불용 처리해, 지금까지 168억여 원이 집행되지 않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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