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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지씨셀, 혈액학회 국제학회서 CD5 CAR-NK 치료제 임상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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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의식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지씨셀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ICKSH 2026은 전 세계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이번 발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 세포에 CD5를 표적하는 4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동종 CAR-NK 세포치료제로, 항종양 활성과 체내 지속성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현재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중간 분석 결과, 난치성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주요 독성은 보고되지 않았다. 객관적 반응률은 62.5%로 나타났다. 일부 환자 37.5%에서는 완전관해가 확인됐다.

    또, 재발을 반복하던 T세포 림프종 환자가 치료 후 12개월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한 사례도 포함됐다.

    지씨셀은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 ASH 2025와 T세포 림프종 포럼 TCLF 2026에 이어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결과를 지속 발표하고 있다.

    현재 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용량 증량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임상 1b 및 글로벌 2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GCC2005의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 꾸준히 발표함으로써 의료진 및 연구자들과 임상적 의미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고용량 단계 평가와 후속 임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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