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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T1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실상부한 LOL e스포츠 최고 인기팀이다. LCK를 넘어 글로벌 전체 e스포츠 신에서도 T1이 행사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2026년에는 대표 행사인 LCK 로드쇼인 'T1 홈그라운드'를 3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팀 내 성적으로도 4년만의 LCK 우승 재도전과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최고 인기팀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높은 것이 사실, 그만큼구성원들이 체감하는 부담감도 적지 않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23일 2026 LCK 정규시즌 공식 로스터 발표를 통해 '꼬마' 김정균 감독의 휴식을 발표한 T1은 신임 감독 선임 대신 '톰' 임재현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전환했다. 임재현 감독 대행은 김정균 감독의 공백을 메우고 팀 분위기를 수습해 2026시즌 T1의 성적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됐다.
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미디어데이를 통해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당연히 취재진들의 질문도 임재현 감독에게 쏟아졌다. 김정균 감독의 휴식 선언이 배경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취재진에 둘러싸인 임재현 대행은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아끼면서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은 먼저 2026 LCK 정규시즌에 임하는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임 대행은 "LCK를 우승한지 오래 됐기에 (우승애 대한) 열망이 강하다. 선수단을 잘 단합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은 지난 2023년 '벵기' 배성웅 감독의 사임으로 감독 대행을 한 차례 수행한 적이 있다. 당시 2022시즌 감독 대행의 공로를 인정 받아 지휘봉을 잡았던 배성웅 감독이 1년도 안된 상황의 사임이었기에 그 파장이 클 거라 예상됐지만, 임 대행은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롤드컵 우승까지 이끌면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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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상황이 다시 일어났지만, 임재현 대행은 당황하기 보다 최대한 침착하게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의 공백이 있지만 남은 선수단을 잘 추스르고 이끌어 2026시즌을 잘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이 감독 대행을 맡은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부담감을 갖고 있다. (감독님이 안계시지만) 팀 분위기 자체는 좋다. 경기력은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팀의 올해 방향성은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경기도 연습도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함께 미디어데이에 동석한 이상혁도 '톰' 임재현 대행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상혁은 "감독님께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셨는데 이후 팀으로 복귀할 수도 있고,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른다. 일단 남은 선수들과 코치님들끼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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