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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케어랩스, 이민경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시니어케어’ 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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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하며 성장구조 구축"

    굿닥·바비톡 등 자회사 데이터를 AI와 연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시너지 창출 예정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263700)가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시니어케어 시장 진출을 통한 신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이민경 케어랩스 대표이사가 27일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케어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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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승인된 케어랩스 제14기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작년 매출 816억9400만원, 영업손실 28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44억6200만원) 대비 약 35% 이상 줄어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195억12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으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역시 239억4800만원을 기록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민경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2023년 원익홀딩스의 케어랩스 인수 이후 경영 전반을 이끌어온 이 대표는 이번 재선임을 통해 책임 경영의 고삐를 더욱 죄게 됐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재활 및 케어 중심의 시니어케어 시장에 진입하겠다”며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장 구조를 구축해 확실한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어랩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사업 목적을 대거 추가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미용용품 △의약외품의 제조 및 유통업 등이 포함됐다.

    향후 케어랩스는 자회사인 비대면 진료 및 병원 예약 접수 플랫폼 ‘굿닥’과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 등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AI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탐색→선택→경험→관리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통합하는 ‘원 케어랩스(One CareLabs)’ 방향성 아래 서비스 연계와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케어랩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재선임 외에도 △김주성 사외이사 선임 △지명찬 상근감사 선임 △사업 목적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케어랩스는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 비대면 진료 및 병원 예약 접수 플랫폼 ‘굿닥’, 암 환자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 등 각 영역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헬스케어 전 과정에서 최적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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