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 공습 이후 세 번째 공격…인명 피해 無
“평화적 핵시설 공격은 국제법 위반”…긴장 고조
이란전쟁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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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또 공격을 받으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시설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청(AEOI)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후 12시 40분께 발사체가 부셰르 원전 부지에 명중했다”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재정적·기술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세 번째로 발생한 원전 피격이다. AEOI는 공격 주체를 “미국-시오니스트 적”으로 규정하며 “평화적 핵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자 지역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국제사회도 우려를 나타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으로부터 피격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히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원자로가 손상될 경우 대형 방사능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핵 시설에 대한 군사적 행동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셰르 원전은 지난 17일과 24일에도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세 차례 모두 인명 피해나 시설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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