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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후티 반군, 이란전 첫 참전?…이스라엘 "예멘서 미사일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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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미사일 날아와 방공망 가동"

    뉴시스

    [사나=신화/뉴시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된 가운데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은 예멘에서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예멘 후티 반군 전투원들이 지난해 11월 3일 예멘 사나 북부 아라브에서 중화기를 장착한 차량에 올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무장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2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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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된 가운데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은 예멘에서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예멘에서 미사일이 날아와 방공망이 성공적으로 요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티 반군은 지금까지 이란 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으나, 이번 공격으로 참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6일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예멘 국민으로서 우리는 충성에 충성으로 보답한다"며 "전황 변화로 군사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과거와 마찬가지로 즉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후티 반군이 실제 개입할 경우 주요 표적은 예멘 인근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프리카 지부티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이 해협은 홍해를 통해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선박들이 반드시 거치는 핵심 항로로,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12%가 통과하는 주요 해상 요충지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이후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주요 우회로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후티 반군은 2023년 가자지구 전쟁 당시 팔레스타인 지원을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국제 선박을 공격해 해상 운송과 무역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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