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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GS샵, 냉동 과일 키운다…고물가 속 ‘대체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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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블루베리, 착즙주스 등 매출 껑충

    보관성·가성비 강점 신선 과일 대체 수요

    "고물가 상황서 경쟁력 갖춘 선택지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의 홈쇼핑 GS샵이 고물가 속 신선 과일 대체 수요를 겨냥해 냉동 과일 상품 확대에 나선다. 보관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이데일리

    GS샵이 31일(화) 15시 35분 TV방송을 통해 스페셜유 냉동 블루베리를 선보인다 (사진=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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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과일 소비 트렌드는 ‘신선’ 중심에서 ‘가성비·보관성’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과일 가격 상승 영향으로 냉동 과일과 착즙 주스 등 가공 과채 상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 판매 성과도 뒷받침된다. GS샵이 지난해 선보인 냉동 블루베리는 단 2회 방송 만에 주문액 4억원을 기록하며 전량 매진됐다. 목표 대비 150%를 웃도는 실적이다.

    착즙 주스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1분기 누적 주문액은 25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56억원)의 약 45%를 이미 달성했다. 냉동 과일과 함께 가공 과채 상품 전반의 매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GS샵은 오는 31일 TV 방송을 통해 ‘스페셜유 냉동 블루베리’를 선보인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된 듀크 품종 A등급 원물을 사용했으며, 개별 급속 냉동(IQF) 공법을 적용해 신선도와 영양 성분 보존을 높였다.

    상품은 블루베리 320g 13팩과 애플망고 1kg 구성으로, 방송 중 할인 적용 시 5만9900원에 판매된다.

    GS샵은 냉동 과일과 착즙 주스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배권일 GS샵 푸드팀 매니저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건강을 위한 과일 수요는 꾸준하다”며 “보관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중심으로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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