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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카리브해 보며 '나만의 음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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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관광청, 이색적인 여행 방법 소개

뉴스1

자메이카에선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나만의 음반 작업을 할 수 있다. 지잼 스튜디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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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따스한 휴양지 생각이 절로 난다.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 휴양지 자메이카에선 추위를 '싹' 잊게 할 이색적인 체험 활동들이 있다. 바다를 보며 나만의 음반 작업을 하거나, 자연이 빚어낸 동굴에서 배를 타고 정글에서 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다.

자메이카관광청이 추천하는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특별하게 자메이카를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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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잼 스튜디오는 그웬 스테파니의 음반 작업 장소로 알려져 있다. 지잼 스튜디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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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를 바라보며 나만의 음반 작업하기

블루마운틴 인근에 있는 자메이카 동부의 항구도시 포트 안토니오(Port Antonio)에는 녹음 스튜디오 '지잼'(Geejam)이 있다. 지잼 스튜디오는 미국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와 영국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Harry Edward Styles)의 음반 작업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카리브해의 해안선을 바라보며 녹음을 할 수 있으며, 녹음 시설이 익숙지 않은 커플을 위해 10년이상의 음반 전문가가 함께한다.

◇자연이 빚어낸 동굴 탐험하기…'그린 그로토 케이브'

자메이카 북부 디스커버리 베이에 위치한 '그린 그로토 케이브'(Green Grotto Caves)는 오랜 시간 풍파를 견디고 만들어진 아름다운 석회동굴이다. 첩보영화 '007시리즈' 중 역대 최다 제임스 본드 배역을 맡은 로저 무어의 첫 작품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독특한 모양의 암석, 종유석, 석순이 풍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인 20달러(약 2만1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여행가이드를 동반한 보트를 이용해야만 동굴 내 그로토 호수(Grotto Lake)를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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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를 바라보고 있는 연인의 모습. 자메이카관광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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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를 온몸으로 느껴보기…다채로운 '체험 활동'

카리브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자메이카만의 다이나믹한 익스커션을 즐겨보자. 굳이 익스커션 정보를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몬테고 베이 '하얏트 지바 로즈홀'(Hyatt Ziva Rose Hall)에선 정글 자전거 투어, 현지 농장 체험 및 일몰 낚시를, 오초리오스 '문 팰리스 자메이카 그란데'(Moon Palace Jamaica Grande)는 어드벤처 전용 파크에서 즐기는 버기 라이딩, ATV 라이딩과 코노코 폭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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