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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생생건강 365] 동맥경화, 어릴때부터 식습관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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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동맥경화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지만 가족력, 운동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도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초기 병변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시작되는 만큼 동맥경화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해 꼭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짠 음식과 육식위주의 식습관을 버려 햄버거, 피자, 치킨 등과 같은 서구화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혈관 관리를 위해 채소 위주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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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맥경화 환자는 근력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며, 빠르게 걷기 혹은 가벼운 조깅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운동 중에 가슴이 죄어오거나 불규칙하고 심하게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도움말: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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