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경과 찬바람 뿐만 아니라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의 생활패턴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증가하고 있는데, 평소에 주변 습도를 높게 유지하고 적절한 안약이나 안연고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증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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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피곤할 때 눈물분비도 저하되듯이, 과로나 과음 및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증상의 악화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는 인공누액의 사용 횟수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약마다 성분에 차이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공 누액은 눈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이 아니라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는 것이므로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염증 치료 등을 위해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강수연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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