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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봄맞이 호캉스] 봄꽃 하늘하늘 럭셔리 힐링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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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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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봄맞이'가 걱정이라면 여기다. 제주신라호텔이 오는 15일 '플라워 테라스'를 개장하고 따뜻한 봄맞이에 나선다.

제주신라호텔이 2016년부터 운영한 '플라워 테라스'는 영국의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케 하는 약 200평의 공간으로 은엽아카시아를 비롯해 수선화, 히아신스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이 화사하게 장식된 봄 포토 명소다.

힐링은 덤이다. 봄내음 가득한 꽃 정원 속에서 이국적이고 편안한 가구에 몸을 맡겨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오후 1~5시에는 '플라워 애프터눈 티타임'도 제공한다. 플라워 애프터눈 티세트는 감국꽃차, 매화차, 장미차, 도라지꽃차 등 꽃차와 봄날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색감의 디저트를 맛본다.

밤이 되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피어 있는 꽃들과 함께 달콤한 와인을 즐긴다. 창밖으로는 야자수가 있는 환상적인 야외 스파 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한다. 풍부한 향기를 지닌 로제 와인을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을 모두 맛보며 로맨틱한 테라스 와인 파티도 즐긴다(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11시, 가격은 투숙객 3만원·비투숙객 5만원).

봄 향기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스프링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연다. 호텔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호텔의 부대시설·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도장을 받으면 된다. 도장 개수에 따라 플라워 링, 패션 로브, 트래블 백, 오리털 베개를 선물한다.

올해는 신라호텔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도 실시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1일 2회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하며 코르사주, 테이블 센터피스, 화관, 플라워 링 4가지를 만든다. 사전 예약이 필수며 선착순 접수다. 4월 특정 패키지 투숙객은 무료, 일반 투숙객과 비 투숙객은 1인 1회 수강비 5만원이다.

제주신라호텔은 '플라워 테라스 가든' 오픈에 맞춰 '더 센트 오브 플라워(The Scent Of Flower)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1박, 2박, 3박 고객 대상 총 3가지 타입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라운지S 2인 이용권(5월 4~6일, 19~21일 제외)과 어덜트 풀 프티 카바나 2시간 1회권(3월 15일~4월 30일 투숙객 대상) 추가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 센트 오브 플라워 패키지 기간은 3월 15일~5월 31일이며 가격은 35만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다.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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