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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청와대, '드루킹 특검' 후보 추천공문 접수…7일까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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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청와대는 4일 야4당의 3개 교섭단체가 추천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특별검사 후보 명단을 접수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후 4시 30분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검 후보자 추천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비공개회동에서 특검 후보로 '공안통'인 임정혁·허익범 변호사 등 2명을 선정했다.

추천공문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특검법에 따라 앞으로 3일 이내인 7일까지 후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연합뉴스

야4당, '드루킹 특검'에 임정혁·허익범 추천
(서울=연합뉴스) 야4당이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임정혁(왼쪽)·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로 첫 논의를 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2018.6.4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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