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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의 계절, 여름이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치킨으로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대구로 떠나자.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란 슬로건을 내세운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8~22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13년 이 축제가 처음 개최된 당시 모였던 관람객은 27만명. 최근에는 2년 연속 100만명 넘게 찾으며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객 중심의 공감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5개의 체험테마가 운영된다. 메인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는 '치맥 클럽'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축제의 메인 관람층인 2030세대를 위해 준비된 테마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치맥 아이스카페'에서는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치맥 비치'에는 에어슬라이드&수영존과 에어서핑보드 놀이존, 도심 속 인조잔디 비치존, 풀파티를 위한 디제잉카 등이 마련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 가면 콘서트와 치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입맥주 브랜드 존에서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즐기는 대형 스크린 콘서트는 색다른 묘미다.
행사장을 연결하는 거리는 '치맥 놀이공원'으로 바뀐다. 놀이공원에서처럼 놀면서 치맥을 즐기는 테마 공간으로, 거리마다 흥미진진한 체험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로 키우고, 치킨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대구시민과 관람객들이 더욱더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서령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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