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측 관계자는 "이날 새벽 1시 5분 도모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 위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주도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멤버로 '아보카'라는 필명을 사용하며 댓글조작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에서는 별다른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으나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서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아왔다.
특히 도 변호사는 드루킹 김씨가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앉혀달라고 인사청탁한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체포한 도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또 같은 시각 필명 '서유기' 박모(31)씨를 소환하고 이보다 이른 오전 10시에는 김씨를 불러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8일 도 변호사와 또다른 경공모 핵심 멤버 윤모(46)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달 초에는 두 변호사를 각각 수 차례 불러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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