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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민주평화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최경환 후보는 5·18진상규명위원회의 정상적 출범을 위해 국회의장과 각 정당의 조속한 조사위원 추천을 촉구했다.
23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는 9월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하기로 돼 있지만 조사위원도 구성되지 않고 있다”며 “청와대와 민주당이 서로 미루고만 있는데 정상적 출범을 위해 빨리 조사위원을 추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후보는 “먼저 문희상 국회의장님께서 한 분을 추천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하는 4명에 대해서도 광주 지역사회나, 5·18 단체와 전혀 협의가 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진상규명위원회의 구성이 지체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광주에서는 5·18을 북한 특수군이 와서 저질렀다는 괴담을 퍼뜨리는 모 인사를 자유한국당에서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한다는 흉흉한 소문들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민병로 교수를 추천했으나, 아직 교섭단체 간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접수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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