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자영업자의 경우 개인 용도의 대출뿐 아니라 사업비 목적의 자금도 필요하기 때문에 과다채무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런 경향은 유럽에서도 발견됐지만 한국보다는 배율이 낮았다. 유럽 역시 자영업자 가구주의 과다채무 비율이 3.50%로 여타 업종보다 높았지만, 임금근로자(1.94%)의 1.80배에 그쳤다.
국내의 경우 연령별로는 40대(3.47%), 가구유형별로는 1인 가구(3.82%)가 상대적으로 과도한 부채를 지는 비율이 높았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