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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홍영표 "자영업자 근로장려세제 지급대상·액수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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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2일 "정부·여당은 자영업자를 상대로 근로장려세제(EITC)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발언하는 홍영표 원내대표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도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사회보험료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금융기관 대책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 중으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장사할 환경을 만들겠다"며 "가맹본부의 갑질을 막을 가맹사업법 개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논의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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