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고용과 소득분배 상황이 어려워졌다"며 "7∼8월 발표한 저소득층·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득주도성장 '올인' 발언에 이어서 나왔다. 장 실장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고용·가계소득 지표는 소득주도성장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며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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